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독자들께서 채우는 공간입니다.
가급적 남을 비방하거나 심한 욕설, 비속어, 광고글 등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비난을 받는 다 해도 한마디 해야겠다

양산도
조회: 162

-= 비난을 받는 다 해도 한마디 해야겠다. =-




우는 아이들에게 야단을 치는 것처럼 비정할 수는 없을 것이며,

숨이 끊어지려는 사람을 발로 짓이기는 것보다 악함도 없을 게다.

잘못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모른 체 알려주지 않는 것 또한 악이다.




세상에서 제일 비정한 것이 인간들이며, 더 없이 극악해 질 수 있는

것도 또한 우리 인간이라 하지 않았나, 해서 적어도 나 하나 만은

그렇게 살지 않으려 무척 노력을 하고, 또 보다 따듯하고 포근한




가슴으로 살아가고자 걸음걸음마다 나름대로 성찰도 빡세게

하며,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데, 예선 뭇

사람들로부터 비정하고 악한 자라고 지탄을 받을 글 좀 써야겠다.




오세훈, 야권 맹비난하며 시장 직 사퇴

"내년에 선심성 공약 난무할 것", "내 디자인 서울 폄하 말라"

2011-08-26 10:51:29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야권을 맹비난하면서 시장 직에서 물러났다.

5년 2개월만의 초라한 퇴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의 거취로 인한 정치권의 논란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사퇴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사퇴 선언을 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도 주민투표 무산과 관련, "자신의 투표의지를 드러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차마 투표장에 오지 못한 분이 계셨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웠다"며 투표 무산이 야권의 투표불참 운동 때문이었다고 강변했다.




그 같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려는 쾌변에 지나지 않으며,

자기의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하여 스스로에 위안을 얻는 것이다.




그는 또 "과잉복지는 반드시 증세를 가져오거나 미래세대에 무거운 빚을 지운다."며 야권을 거듭 비난한 뒤, "나는 표 앞에 장사 없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다. 유권자가 막지 않는다면 총선과 대선에서 선심성 복지공약이 난무하게 될 것"이라고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힐난하기도 했다.




“과잉복지는 반드시 증세를 가져오거나... 무거운 빚을.....”진다고

단언함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자체가 스스로의 역량을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이 같이




어리석고 무모한 자가 한 나라에 수도서울의 시장이라고 하는 건,

시민들의 삶을 매우 고달프게 하는 사고자(思考者)로 잘못 된 것

이라 해야 하는 것이다. 복지(福祉)란 무엇인가?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삶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말함이 아닌가?

그러함에도 복지를 논함에 있어, 시민들 누구나가 달갑게 여기지

않는 세금을 말함과 누구에게나 있어 마음의 짐으로 여기고 있는




빚을 함께 거론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 같은 논리를

이 시대에서까지 들여대는지 그 자체가 원시인이나 다름없는 사고가

아닌가? 이는 진정한 의미에 복지라 할 수 없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21세기 도시 흥망은 ‘아름다움’으로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시행정으로 폄하하는 한 서울은 초일류도시, 품격 있는 세계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없다"며 "삶의 휴식공간을 늘려가고 다듬는 일을 토목건축이란 이름으로 깎아내린다면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없다"며 자신의 디자인서울을 강변하기도 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지식인들이 함께 알아야 할 것은, 한

국가의 수도에 “흥망은 ‘아름다움’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잘못 되어진 정책과 잘못되어진 제도적 구조에 있는 것이며, 한




국가에서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어느 특정 도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려니와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도,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혼과 정이 올곧게 묻어나야만 함을 전제로 하되, 그




지역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들을 조합하여 몇 십 년이 아닌, 몇 세기

에 걸쳐 후대에 이어질 수 있는 참다운 아름다움으로 지어야 되는

것이지, 시각만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이란, 인성을 타락의 길로 부추




기는 매우 그릇된 가치를 심어주는 아주 어리석고 못난 짓이며 또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빌미로 “초일류도시 품격... 성장....

휴식공간... 늘리고 다듬는 일”에는 토목건축이 반드시 수반된다고




하는 고정관념도 결코 미래지향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세계 초일류도시로 가꾸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반드시 토목건축에만 몰입된 사고로 시민을 노동자정신으로 키울




것이 아니라, 그 이외의 자재 즉 철과 돌, 그리고 섬유질들을 함께

사용하여 일 만년을 거쳐 혈장에 녹아진 우리 대한민국만이 가진

예술성을 지향함에 치중하여 예술적 가치를 중시하는 시민성을 함양




시킴에 열정을 다 하여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휴식공간을 늘리는 것

또한, 오늘과 같이 재개발이다 뭐다 하면서 비록 환경이 허접스럽다

하더라도 그 같은 양상을 낳도록 한 것은 국가에 있는 것이지 현재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 눈물을 짜내면서 공간들을 확보

하겠다는 발상부터가 개발이라고 이름 할 수 없는 것이다. 진정한

개발이란, 모든 사람들이 안전을 기본바탕에 깔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이 평안하고, 보는 눈도 즐거우며, 거기서 얻는 것 또한 있어야

하는 것이지 오늘의 청계천과 같이 사람들을 마치 두더지인양 움푹

파인 공간으로 시야를 좁히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들의 사고를 은근하면서 지속적인 시공간에 가두어 협시안적 사고

로 고착시키는 결과를 낳는 것이기에 이 또한 바람직한 것이 아니며

모든 건축물(建築物), 도로(道路), 차량(車輛), 유락공간(遊樂空間),




휴식공간(休息空間), 등등의 장소와 기물들은 철저한 인본주의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 오늘과 같이 뻣뻣하게 굳어서 마치, 죽은

사람을 연상케 하는 건축물들, 사고나 감각이라곤 있을 리 없는




에너지로 움직이는 차량을 사람들이 피해 다녀야만 해서, 사람의

체형과 체질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아우르는 도로가 아닌

차량본위에 도로하며, 젖먹이 아기들만도 못한 사고에 눈까지 먼




차량들 하며, 유락공간이나 휴식공간이라고 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 판박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일색 해 놓고

뭐?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한다고? 우리 만에 것이 얼마든지 있는데?




오 시장은 앞으로 열흘간 간의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내달 초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사퇴서를 내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시장 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0.26 재보선에서 새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권영규 행정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오 시장 퇴진에 따라 그가 추진해온 한강 르네상스, 서해뱃길사업, 디자인 서울 사업 등은 전면 중단될 전망이다.




시민들에겐 이야말로 홍복(洪福)이 어디 또 있겠는가?

이는 결코 사퇴하는 자를 아프게 할 의도로 한 말이 아니다.

다만, 사퇴하는 자의 아픔에 다른 각도에서 재발을 막기 위함이다.




다음은 오 시장 사퇴 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주민투표의 결과에 책임을 지고 오늘 시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저의 거취로 인한 정치권의 논란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사퇴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215만 시민여러분께서 투표장을 찾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민투표는 그 결실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복지방향에 대한 서울시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결국 확인하지 못하고 아쉽게 투표함을 닫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투표에 모아주신 민의의 씨앗들을 꽃피우지 못한 것은 저의 책임입니다.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시작은 우리시대 복지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신념이었지만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것 또한 오늘의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민여러분.

이번 주민투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地平)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제가 제안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결단으로 시작되었고, 81만 서울시민은 최초의 주민 청구 형 주민투표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드셨습니다.

그 서명의 발아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민주주의가 열리는 계기였습니다.

독재시대를 넘긴 민주주의는 인기영합주의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의 열정과 애국심은 주민투표의 결과로 희생되지 않고, 과잉복지를 경계하는 역사의 상징으로 민주주의의 새 전기를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한나라당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음을 모아 한나라당다운 가치, 민주주의와 미래가치를 실현하는데 기꺼이 나서 주셨습니다.

다만, 자신의 투표의지를 드러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차마 투표장에 오지 못한 분이 계셨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편 가르기가 투표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막지 않았는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자성하게 되었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정치문화를 건강한 담론의 정치문화로 바꿔 나가는 것이 앞으로 제게 주어진 또 하나의 책무라는 것도 통감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과정이 강조됩니다.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복지방향을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해온 지난 몇 개월이 결과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잉복지는 반드시 증세를 가져오거나 미래세대에게 무거운 빚을 지웁니다.

또는 그 둘을 한꺼번에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저는 표 앞에 장사 없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습니다.

유권자가 막지 않는다면 총선과 대선에서 선심성 복지공약이 난무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증세와 미래세대의 빚 또는 그 둘을 책임지게 될 최대의 희생자는 그 누구도 아닌 “평범한 시민, 바로 나”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점을 경고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과잉복지와 그토록 고통스러운 싸움을 전개해 왔습니다.

저의 사퇴를 계기로 과잉복지에 대한 토론은 더욱 치열하고 심도 있게 전개되길 바라며 그 재정의 피해는 평범한 시민들이라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5년간 서울시정을 이끌면서 지금껏 걸어온 정치인으로서 일생 중 가장 역동적이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재선의 영광을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임기를 완수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물러서지만 주민투표에 참여해 용기 있게 소신을 밝혀주신 215만 유권자의 민의(民意)는 사장(死藏)되지 않도록,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모두가 존중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서울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하여 충언을 드립니다.

21세기 도시 흥망은 ‘아름다움’으로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시행정으로 폄하하는 한 서울은 초일류도시, 품격 있는 세계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없습니다.

삶의 휴식공간을 늘려가고 다듬는 일을 토목건축이란 이름으로 깎아내린다면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어려운 분부터 보듬어가는 복지정책을 포기하고 같은 액수의 복지혜택을 모든 계층에게 현금 분배 식으로 나눠주는 복지를 추구하는 한, 어려운 분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사다리는 빈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 서울이 아름다운 품격을 갖춘 존경받는 세계도시, 어려운 분들이 먼저 배려 받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동안 시민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8월 26일

서울특별시장 오 세 훈 김혜영 기자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292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위정자들은 봐라-!

권력을 얻은 그 순간이 바로 그대들은 그대들의 사고의 빗장을

열고 문밖을 나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대들을 감싸고 있는 것들에게 애정을 주고, 살가운 마음으로

그것들에 양상을 면밀히 살펴보라. 그러노라면 전에는 미처

생각지도 않은 문양들이 그대들의 망막을 파고 들것이다.





나는 每日, 오늘도 下記같이

나 梁 鍾 植은 大韓民國 大統領으로

世界를 完全히 平定하고

人類를 宇宙에 스승으로 자리매김을 한다.

고 念願을 담고, 또 주어 담으며, 呪文처럼 뇌까린다.




-=략=-(2011/08/29 05:55)http://blog.naver.com/tact0231

댓글쓰기 목록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