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굅벨스와 영국대사의 차이 점
네이버가 전하는 나치즘[ Nazism ]은 파시즘 가운데에서 반민주주의, 반자유주의, 반자본주의, 반마르크스주의 등을 부정하고, 민족적 전체주의를 주창하는 가장 반동적 이며 가장 야수적인 독일의 파시즘을 말한다.
이러한 독일 나치즘의 사상적 주역이 선전상 굅벨스였다.
그는 전 독일 국민을 세치혀로 선동 협박해 국가를 광기로 몰아 넣고 모든 국민에게 히틀러의 나치독일이 추구하는 이념과 목표가 지고지선의 가치임을 주입하고 누구도 반발하거나 반대하지 못하도록 위협했다.
대중들은 큰 거짓말일수록 잘 속아 넘어 간다는 논리라던가 거짓말도 여러 번 하면 참말 로 받아 들여 진다는 논리 등은 굅벨스가 개발 한 것이다.
이로 인해 독일 국민들은 나치 독일이 엄청난 전대미문의 역사적 오유과 범죄를 저지 르고 있음 에도 모든 것이 정당하고 정의로운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북에 대한 보수언론의 보도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비록 시대 상황이 다르고 국가적 인 여건이 다르긴 하지만 굅벨스식의 궤변과 선동이 연상되는 느낌이다.
필자는 굅벨스식의 논리에 따라 이북에 대한 병적인 편견과 의도로 조작된 보수언론의 자태를 보며 국상을 당하고도 너무나 질서 정연하고 당당한 꿈과 같은 상상할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보수의 위구심이 아닌가 라는 느낌이다.
연합뉴스가 전한 카렌 월스템홈 북한 주재 영국대사의 말은 현재 평양에 있는 가장 보수적인 서방의 외교관 그것도 영국을 대표하는 대사의 말이라 볼때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9월 주 북한 영국대사로 부임한 카렌 월스템홈 대사는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며 "안정적인 권력승계가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지난 달 18일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월스템홈 대사는 김정은 부위원장의 권력승계 상황에 대해 소감을 피력했다.
월스템홈 대사는 "김 부위원장은 북한 사회를 잘 통제하고 있다.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았고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이 비교적 잘 준비를 해온 것 같다"며 "18개월 간 승계 준비를 해온 덕분에 여러 기관 장악 등 과정이 순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는 인민군 최고사령관이지만 (아직)노동당 총비서와 국방위원장 직책을 승계하지 않은 것은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본다. 표면적으로 매우 정상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북한에서 위안화 등 외화사용 금지했다는 보도에 대해 월스템홈 대사는 "그런 조치를 들어보지 못했다. 나도 평양에서 외화를 잘 사용하고 있고 외화사용 금지와 관련한 그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면서 보도를 부인했다.
평양에 사는 북한 주재 영국대사의 말을 믿지 않을래야 아니 믿을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군장악이 어떻고 외화사용이 어떻고 하며 가보지도 못하고 마구 퍼댄 보수언론의 아니면 다고 하는 식의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들은 한국의 언론과 국민들을 우롱하고 남북관계를 긴장시켜 한국경제의 안정성장 상황 만을 악화시키고 세계앞에 한국의 현대판 굅벨스식 사고의 무지만을 보여주는 것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