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근태 사진 오보, 김재철이 야기한 인재"
"MBC의 진정한 사과는 김재철 퇴진"
MBC가 11일 '정오 뉴스'에서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당선무효형 기소 소식을 전하면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는 어이없는 방송 사고를 낸 것과 관련, 민주당은 "MBC 뉴스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김재철 사장이 파업에 참가했던 인원을 배제하고, 경험이 부족한 시용기자들로 자리를 채울 때부터 예견된 분명한 인재(人災)이고, 무능한 경영능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며 김재철 사장을 질타했다.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MBC의 방송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송대남 선수의 이름 오기(誤記),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방송도중 끊어 버리기, MBC 직원들을 일반시민으로 둔갑시킨 SNS 현장 중계 조작 논란, 방송 중 스태프가 화면을 가리는 등 크고 작은 잦은 방송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같이 꾸짖었다.
그는 "MBC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MBC의 공개사과를 촉구한 뒤, "또한 MBC가 국민과 시청자에게 방송 사고에 대해 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와 최선의 반성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김 사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MBC의 방송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송대남 선수의 이름 오기(誤記),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방송도중 끊어 버리기, MBC 직원들을 일반시민으로 둔갑시킨 SNS 현장 중계 조작 논란, 방송 중 스태프가 화면을 가리는 등 크고 작은 잦은 방송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같이 꾸짖었다.
그는 "MBC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MBC의 공개사과를 촉구한 뒤, "또한 MBC가 국민과 시청자에게 방송 사고에 대해 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와 최선의 반성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김 사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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