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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의원, '컨택터스 변호' 전력 논란

"변호인의 윤리와 정치인의 윤리는 다르다"

민주통합당 임내현 의원이 SJM 노조원 폭력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비용역업체 `컨택터스'의 또다른 폭력사건에서 업체측 변호를 맡았던 전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고검장 출신인 임 의원은 지난해 광주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컨택터스 서진호 대표(33) 등 직원 7명이 2010년 전남 나주의 한국3M 공장에서 노조원을 폭행해 광주지법에서 재판받은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

당시 대표변호사였던 임 의원이 직접 컨택터스 사건을 변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법원은 이들의 폭력행위를 인정해 지난해 3월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을 부과했지만, 피고인들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법원은 서씨에게 벌금 200만원, 동업자인 구모(40)씨에게 벌금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사건에 대해 깊은 내막을 몰랐고 컨택터스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서씨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호사는 골라 변호하지는 않는다”면서 “변호인의 윤리와 정치인의 윤리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최근 4대강 사업과 관련, "지난 3월부터 낙동강 칠곡보 사업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건설이 8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축소해 덮으려고 하고 있다"는 축소은폐 수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1
    성폭력만

    아니면 다 된다! (한명숙曰)

  • 3 0
    알겠냐

    그래
    이 회사 변호한 변호사가 욕먹을 정도면
    이 회사가 어느 정도인지 알겠니?
    이 회사에 용역맡긴 사람들, 니들 말이야, 니들

  • 8 2
    떡검

    솔직히 검사 출신들 대충 그렇다.
    새눌당, 민주당 공천 신청해 놓고 걸리는 쪽에 가는 거...
    근본은 속일 수 없는 것...

  • 20 3
    우려우려

    쒸팔, 황.....우려라는 유신판사두 있더만....먼 개 풀뜯어 먹는 소리여~!!

  • 7 18
    ㅇㅇ

    한명숙 이가
    공천을 개판으로 한 결과지

  • 1 17
    악질 쥐쉐기 뿌락찌

    이런 쥐8쉐기가~~~, 쌍판떼기 철판까라구 거기 기드러가 쥐랄털구 자빠졌구먼, 새누더기 쥐소굴에 기드러갈 종자가~~~, 그러니 민주당 저기에 쥐쉐기들 뿌락찌드리 빠글거리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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