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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배 앞길 막은 김재호, 진실 밝혀라"

"대법원과 검찰의 신뢰, 뿌리부터 흔들려"

나경원 전 의원의 남판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2일 "후배 법조인의 앞길을 막은 김재호 판사는 비겁하게 침묵하지 말고 사실관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고 김 판사를 압박했다.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려운 결단을 한 박 검사는 사의를 표해야 하는 상황인데 처벌을 받아야 할 김재호 판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건의 전개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상위 1%의 특권층이 독식하는 불공정한 사회의 단면을 똑똑히 보여준다"며 "사건의 발단, 내용, 그리고 사건의 흐름을 지켜보며 대법원과 검찰의 신뢰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나경원 전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부인했지만 통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아 사실상 통화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나 전 의원을 힐난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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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트리오

    종일 매국노를 척결지 못하고
    공인의 잘못을 응징하지 못여
    오늘날과 같은
    신한일합방과 같은 한미FTA...
    책임지지 않는 정치...
    연속되는 국민을 무시한 기득권층의 행패...
    대톨령의 친인척비리...
    사법 정의의 실종...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 4 0
    최고 된장 부부는?

    대한민국 최고 된장 부부 아닐까?
    -
    아니~ 쥐와 돼지 커플이 있었지?
    -
    누굴 찍어야 하나
    -
    심각한 고민인데,...

  • 9 0
    독재

    보수가 양심 선언하는거 밧나 그냥 해임시켜야지

  • 16 0
    ㅁㅁㅁㅁ

    학교청탁, 기소청탁, 자위녀, 나씨집안 모두 잡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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