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디도스-MB비리 조사위원회 구성
정봉주, BBK진상조사위원장 맡아
민주통합당은 19일 통합 출범후 첫 안건으로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와 이명박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한나라당 디도스테러 진상조사위원회'와 '대통령주변 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를 상정, 통과시켰다.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한 뒤, "오늘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디도스 테러 공격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출범한다고 하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진짜 혁신이 무엇인지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고단단히 벼뤘다.
이 대표는 "디도스 공격은 국기문란행위다. 독립된 선관위를 공격한 국기문란 행위는 단순한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야당이 주도하는 특검으로 명명백백히 진상이 공개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납득하고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특검을 주장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최민희 최고위원이 '대통령측근비리진상조사위' 명칭이 밋밋하다며 '대통령주변온간비리진상조사위'로 개명하자고 제안하자 "대통령 측근비리를 각각 사안별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다. 현재 6개이고 조만간 더 늘 수도 있을 것 같다. 종합적으로 비리를 하나로 묶어 조사한다는 것인데 '대통령주변온갖비리진상조사위'로 하겠다"고 즉각 수용했다.
민주통합당은 이와 함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BBK진상조사위원회'도 신규 설치키로 했다.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한 뒤, "오늘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디도스 테러 공격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출범한다고 하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진짜 혁신이 무엇인지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고단단히 벼뤘다.
이 대표는 "디도스 공격은 국기문란행위다. 독립된 선관위를 공격한 국기문란 행위는 단순한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야당이 주도하는 특검으로 명명백백히 진상이 공개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납득하고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특검을 주장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최민희 최고위원이 '대통령측근비리진상조사위' 명칭이 밋밋하다며 '대통령주변온간비리진상조사위'로 개명하자고 제안하자 "대통령 측근비리를 각각 사안별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다. 현재 6개이고 조만간 더 늘 수도 있을 것 같다. 종합적으로 비리를 하나로 묶어 조사한다는 것인데 '대통령주변온갖비리진상조사위'로 하겠다"고 즉각 수용했다.
민주통합당은 이와 함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BBK진상조사위원회'도 신규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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