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조폭처럼 의리없는 자들이 의리 강조"
"대통령과의 의리 강변한 의원, 공사 구분도 못해"
정두언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주 한나라당 의총에서 대통령과의 의리를 강변한 의원이 있었죠. 공사구분이 안된 발언. 대통령과의 의리가 사라면 국민과의 의리가 공이죠. 선공후사가 공직자의 필수덕목이란 것 정도는 알고 국회의원이 되어야"라고 힐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 보수주의를 기치로 내건 정당은 한나라당이 유일하죠. 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는 책임있는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고자 함. 출세주의에 물든 한나라당을 건전한 보수주의 정당으로 만드는 게 제 책무고 의지라 생각"이라며 현재의 한나라당 주류를 출세주의에 물든 세력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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