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에 이어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도 20일 한나라당에 대해 색깔공세를 펴며 보수신당 창당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향후 선거를 의식해 '탈이념'을 본격화하자 극우진영이 강력 반발하면서 여권 분열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김대중 고문은 이날자 기명칼럼을 통해 "이제까지 이 나라의 보수우파 진영은 선택의 여지 없이 언필칭 '보수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을 찍어왔다"며 "이 '전통적 지지세력'이 깨지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이유로 "한나라당이 반드시 그들의 이념을, 그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화가 나기 시작했다"며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이 보수우파 세력을 오갈 데 없는 이념적 무능력자로 여기며 자신들을 장중(掌中)의 물건 취급하는 데 분통이 터진다"며 한나라당의 '색깔'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우리 국민, 특히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4년 전 그들을 선택해준 가장 핵심적인 동인(動因)인 이념 면에서, 안보 면에서, 대북인식에서 크게 어긋나고 있다"며 "이 나라를 좀먹는 친북(親北)·종북(從北)세력을 척결하기는커녕 그 기간 동안 종북세력의 방자한 행동과 판도는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됐다"며 거듭 한나라당의 모호한 색깔을 비난했다.
그는 "이럴 바에는 지금 한나라당이 가고 있는 길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떠나 보수우파 사람들이 굳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선택할 이유가 없다"며 "그래서 보수우파 진영은 우파의 다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왜 한나라당에만 목을 매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들을 대변할 '새로운 보수'의 등장을 요구할 시점에 왔다"며 보수신당 창당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는 "물론 한나라당의 무슨 '대세론', 두자릿수 이상의 지지도(여론조사상)는 한나라당의 대안으로 나서려는 사람들에게 넘기 어려운 장애물일 수 있다"며 보수신당 창당의 어려움을 시인하면서도 "보수세력은 스스로에게 주눅들거나 쭈뼛거릴 필요가 없다. 한나라당이 그들을 대변하지 않거나 못한다면 과감히 한나라당을 버려야 한다"고 한나라당과의 결별을 주장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보수의 다변화가 결국 우파의 분열을 초래할 것이고, 그것은 좌파세력에게 정권을 공짜로 갖다 바치는 것이라는 점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보수 분열 우려를 거론하면서도 "하지만 한국의 보수우파는 언제까지 '한나라당'에 갇혀 있을 수 없다. 어차피 지금의 한나라당 구성요소나 지도부의 색깔들로 보아 보수의 길을 보장받을 수 없다면 굳이 그들에 끌려다니는 것보다 '분열'이 주는 충격을 감수하는 것이 한 치유책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한나라당식(式)' 정치의 방향이나 체질로는 한국의 보수정치가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한나라당의 대표나 대권주자들, 지도부가 독점체제에 안주하면서 보수우파 세력을 장중의 물건이나 '떼어놓은 당상'쯤으로 여기며 민주당의 짝퉁 노래나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의 재집권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보수우파 주류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번에 정권을 넘겨주는 한이 있어도 '새로운 보수'와 더불어 재기(再起)를 모색하는 것이 한국정치의 긴 장래를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며 정권을 내주더라도 보수신당을 창당할 것을 주장했다.
개대중 아직 살아있나? 나불거리지 마라. 조선일보가 겁이 엄청 나는 모양이네. 한번더 광화문서 촛불 아니 횃불시위 날때 너들 방가일당은 각오해야 할것이다. 이번엔 완전히 멸망일것이다. 만고의 역적 조선일보 친일파. 정권 빨아주는 찌라시. 이번에 그냥 못넘어 갈것이다. 떨고있나? 조선의 똥개들. 기자가 아닌 너희들은 똥개들이다. 더러운 똥꼬를 빨아주는...
글쟁이 대중아 ~이젠 네 가짢은 글로 선량한 국민을 혹세우민하던 시대는 이젠 종쳤다, 너의 꼼수 글에 넘어가는 자가 없다는 거다. 그리고 너를 봐주는 세력이 없어 불안하니 사병 양성하여 세 확보를 하겠다는 단 세포적인 발상인데 어림없다, 민초는 너의 과거 행적을 절대 용서치 않을것이다. 물론 똥줄 타겠고 매일 가위 눌리겠지.
보수우파? 진짜 보수우파가 울겠다. 자기이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공을 신으로 모시며,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모든 사람을 빨갱이,좌익이란 색칠을 해대는 한줌도 안되는 꼴통들이 웃기는 소리를 하는구나.세상의 변화가 오는 걸 가장 두려워하는 것들이 조선김대중이나 조갑제,김동길,전여옥같은 머리를 가진 꼴통들이지.
당신들 보수는 이미 mb보수로 판명났잖아요? 그런데 무슨 보수 가짜우파...가 진짜우파 속여먹는짓 그만 하시지요...이미 현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놓고....더 웃기는 건 언론...중요기관 인사들이...미국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또 보수 팔이로 국민속여먹기...치사하다 ...그만하시지요...
-들어라,, 친일,친미 말종신문 조선일보야! 1) 북한은 남한보다 인구도 반밖에 안되고, 2) 북한의 경제력은 실제로 100배나 차이가 나고 3) 북한의 일인당 소득이 실제로 50배나 차이가 난다는데 남한의 누가 북한을 추종한다는 말인가? 조작된 말(종북)로 국민을 속이지말라!
--대한민국극우세력들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한다. 대한민국에는 북한과 사이좋게 살자는 친북은 있어도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없다. (그리고 못말리는 종미(미국추종)은 우글거리는 곳이 한국이다) -친일파집단이,독재추종집단이,부정부패집단이,군대도안간집단이 정략적으로 만들어낸 용어가 바로 종북이라는 단어이다..
민노당이 존재하는한 정통보수정당 존재 가치는 당연지사.. 한날당이 그역활에 미진하다면... 김 주필의 주장은 의미있다 . 때론 노 태우 정부시절의 쟁쟁한 보수인물이 다시 롤백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의 정당에서 그정도의 인물을 다시 볼수 없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 "
김대중 주필이 원하는 보수 신당이 창당할 경우 지금까지 기존 보수세력을 지탱해온 지역주의 구도는 해체되고 보수는 현재의 30프로대 지지율이 붕괴될 것이다. - 게다가 세계적으로 우익적 경제세계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져가는 상황이라 미래도 그다지 밝지 않다. - 결국 만년 소수파로 전락하고 마는 것...
극우들이 직접 당을 만들어 봐야 알게 될 거다. 당은 인기를 먹고 산다는 것을... 그리고 극우적 이념을 계속 유지하면 지지율이 5%도 안될 것임을... 난 우리나라 극우의 몰락을 이미 예견했었다. 지금도 이미 극우를 대변해주는 정당은 없다. 앞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저축은행의 부실로 영업이 정지돼었다는 말은 있어도 저축은행의 부실의 주범인 경영진에 대한 검찰의 대처가 없으니 이상하다. 도둑놈이 돈을 먹었으면 잡아서 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절차가 있고 신병을 확보해서 사법처리를 받게 해야함에도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으니 검찰이 정상은 아닌거 같다.정치인하고 말 맞추라고 시간을 주는것도 아니고..ㅋㅋㅋ
조선일보나 김대중이 착각하는게 이제 인구학적으로 기존 보수는 약세라는 거다. - 인구의 중심이 이미 5.18세대로 이동했다. - 뒤이어 따라 나오는 세대도 한 때 세계화 거품에 휘말렸지만 이제 현실을 깨달아가고 있다. - 80년대에서 비롯된 보수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간다. - 보수는 변해서 생존하든지 아예 전멸하든지 양단 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