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강' 가릴 2차 대선경선 투표율 51%로 마감
3년반 전 대선 경선 때보다는 투표율 저조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2천648명(42.13%)이 참여했고, 이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7천356명(8.80%)이 참여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후보로 선출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돼 다음달 3일 대선후보를 확정짓는다.
이번 당원투표율은 2021년 11월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때보다는 투표율이 낮다, 당시는 나흘간 진행된 투표에서 당원 투표율이 63.8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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