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관위, 귀뚜라미 회장 검찰에 고발
서울시교육청 담당 공무원 2명도 고발
서울시 선관위는 사내 통신망에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곽노현 교육감 등을 빨갱이로 비난하며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게재토록 지시한 최진민 명예회장을 19일 주민투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주민투표 불참을 유도하는 이메일을 교사와 학부모 등에게 보낸 서울시교육청 담당 공무원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 선관위는 또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투표 불참을 유도하는 이메일을 보내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가리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선관위의 고발·수사의뢰는 지난 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운동이 발의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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