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명예회장(70)이 회사 내부 통신망에 직원들에게 무상급식을 "노숙자 근성을 준비시키는 것"이라며 주민투표 참여를 지시한 데 대한 비난이 트위터 등 인터넷 세계에서 폭발하면서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진중권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귀뚜라미 보일러 새 광고. '여보, 아버님 방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안 돼. 그럼 아버님 거지 근성만 키워드려'"라며 한 보일러 광고를 빗대 최 회장을 힐난했다.
한 네티즌도 "귀뚜라미 보일러 최진민 회장에게 안도현 시인이 이렇게 물을듯 싶다. '너는 불덩어리 보일러를 만들지언정 평생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왜 네 보일러가 거꾸로 타는지 알겠다"라고 질타했다.
이밖에 "전국민을 거꾸로 태우는 또라이", "이 사람 머리가 거꾸로 달렸는듯" 등 보일러 광고를 빗댄 비난글들이 즐비했다.
불매운동 촉구 글들도 쇄도했다.
한 네티즌은 "귀뚜라미 보일러 최진민 회장이 '무상급식은 노숙자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했는데...귀뚜라미 불매운동으로 이 양반을 노숙자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다른 네티즌도 "요즘 회장들 왜 이러나? 조남호 유명세에 귀뚜라미 최진민이 배 아팠나? 불매운동 나서야겠군요"라고 가세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최진민 회장은 톡톡히 그 댓가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서울역 노숙자 근성을 준비시키는 정책이라니, 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불매운동에 들어갈 것을 제안합니다"라고 동의했다.
이밖에 "한여름에 보일러 터지는 소리 하고 있네", "이념의 과잉시대로 회귀한 2011년입니다. 아이들에게 밥 한 끼 맘 편하게 먹이자는 것이 '빨갱이' 취급받을 일인가요?"라는 등 신랄한 비판들이 트위터에 줄줄이 올라왔다.
귀뚜라미 보일러 내부 사정을 잘아는듯한 한 네티즌은 "그래서 너는 보일러 특허 대부분을 개인 소유로 꿀꺽해서 회사에 로열티 구걸하는 거구나. 대대손손 그렇게 구걸하며 호의호식해라"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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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생각을 글로 옮기는 짓조차도 하지 못해 덜 떨어진 늙은것이 쓴 글이나 차용해 짜집기나 하는 주제가 회장이랍시고 꺼떡대기는... 그나 저나 댓글들이 정말 기가 막히게 기발하네요. 늙어서 정신줄 놓고 벽에 똥칠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정신줄 놓기도 전에 지 얼굴에 똥칠하는 것도 있네요. 정말 가지가지하네.
무상급식은 자라나는 어린 학생에게 애국심을 키워줄 수 있다...??? - 하지만, - 차별 무상급식은 자라나는 어린 학생에게 열등감, 차별의식을 의식, 무의식적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 - 조금 더 크게...자라나는 학생에게 무상급식 제공하고 애국심 높여간다면 그 만한 장사 어디 있으라? - 애국심은 생각지 못하고 거지근성만 생각하는 놈.?
치매걸린 늘근 귀뚜라미가 거꾸러 가네..... 슬프다, 이런자가 사회지도층이라고 우쭐거리는 사회에 사는게..... 아마도 대구 민방에선 이런 뉴스는 절대 안내보내겠지?(대구 민방소유주이거든 ㅋㅋㅋ) 돌아오는 가을엔 귀뚜라미 소리도 역겹게 만드는 이런자에 '가을단상'을 보상하라는 소 청구는 가능한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