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아소 日외상 "北 2차 핵실험 관련 정보 입수"
“정보는 입수했으나 내용은 말할 수 없어" 美정보 전달 시사
미국 언론들이 북한의 두번째 핵실험 실시를 집중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17일 북한이 두번째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지(時事)통신>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소 외상은 이날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CBS 등 주요 3대 방송이 북한에 의한 두 번째 핵실험 실시 가능성을 보도한 것에 대해 "정보는 입수했으나 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혀, 북한의 핵 관련 동향을 감시 중인 미국 정부가 북한의 두 번째 핵실험 관련 정보를 전해왔음을 시사했다.
이 통신은 아소 외상이 미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실시를 공식으로 확인한 것과 관련,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단지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CTBT)의 검증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의 영토 내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지(時事)통신>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소 외상은 이날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CBS 등 주요 3대 방송이 북한에 의한 두 번째 핵실험 실시 가능성을 보도한 것에 대해 "정보는 입수했으나 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혀, 북한의 핵 관련 동향을 감시 중인 미국 정부가 북한의 두 번째 핵실험 관련 정보를 전해왔음을 시사했다.
이 통신은 아소 외상이 미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실시를 공식으로 확인한 것과 관련,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단지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CTBT)의 검증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의 영토 내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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