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한 한나라 "정부, 방사성 정보 낱낱이 밝히라"
"절대로 안온다더니 지금 바람 불잖나?"
한나라당은 30일 방사능 사태에 대한 대정부 불신여론이 급증하자 정부의 갈팡질팡 대응을 질타하고 나섰다. 국민 비판여론이 4.27재보선을 비롯해 내년 총선·대선에서 한나라당에 악재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의 표현이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량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대기상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며 "무엇보다 먼저 방사능 관련 모든 정보를 낱낱이 투명하게 밝혀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막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는 자세로 감시체제를 24시간 동안 가동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피해가 예상되면 즉각 경보를 발동해 신속히 대응해야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및 일본 수입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하고 국내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처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신속한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도 "우리도 알다시피 (방사능) 영향권에서 예외가 아니라 국민의 충격이 크다"며 "지금 각 지역별 전국 현안으로 대두하는 어떤 문제보다 이 시간에는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하지 않나 싶다"고 긴장감을 나타냈다.
그는 "'편서풍을 타기에 우리나라와 관계없다', '동해바다로 1천km미터는 떨어져 있기에 절대로 오지 못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는 못 온다'고 관계기관도 자신 있게 발표를 했었다"며 "(그러나) 지금 바람과는 상관이 없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 없다, 침묵이 금이다는 시간은 지났다, 그러다 크게 키울 것 같다"며 "그때그때 조사해서 그때그때 안심할만한 발표를 하고 대응책도 발표를 해서 국민이 정부에 대해 신뢰를 쌓을 때 이때 현안을 이겨나갈 수 있지 않나 한다"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량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대기상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며 "무엇보다 먼저 방사능 관련 모든 정보를 낱낱이 투명하게 밝혀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막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는 자세로 감시체제를 24시간 동안 가동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피해가 예상되면 즉각 경보를 발동해 신속히 대응해야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및 일본 수입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하고 국내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처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신속한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도 "우리도 알다시피 (방사능) 영향권에서 예외가 아니라 국민의 충격이 크다"며 "지금 각 지역별 전국 현안으로 대두하는 어떤 문제보다 이 시간에는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하지 않나 싶다"고 긴장감을 나타냈다.
그는 "'편서풍을 타기에 우리나라와 관계없다', '동해바다로 1천km미터는 떨어져 있기에 절대로 오지 못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는 못 온다'고 관계기관도 자신 있게 발표를 했었다"며 "(그러나) 지금 바람과는 상관이 없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 없다, 침묵이 금이다는 시간은 지났다, 그러다 크게 키울 것 같다"며 "그때그때 조사해서 그때그때 안심할만한 발표를 하고 대응책도 발표를 해서 국민이 정부에 대해 신뢰를 쌓을 때 이때 현안을 이겨나갈 수 있지 않나 한다"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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