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용기 'MB 하야' 발언에 논평 회피
MB "수능-EBS 연계, 실질 체감도 높여라"
청와대는 25일 "이슬람채권법을 중단 안하면 MB 하야운동을 하겠다"는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 교회 목사의 발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용기 목사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 반응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그에 대한 특별한 논의가 있거나 말씀을 나눈 게 없다"며 "조용기 목사 발언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올해 수능에는 EBS 강의가 수능과 실질적으로 연계가 되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지난 14일 교육과학문화수석실에서 EBS 연계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들은 후 '연계체감도, 실질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며 "연계율을 높이거나 시험을 쉽게 내라는 게 아니고 실제로 작년에도 연계율을 높이겠다고 했는데 체감도가 떨어진다. 사교육비를 절감하려면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용기 목사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 반응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그에 대한 특별한 논의가 있거나 말씀을 나눈 게 없다"며 "조용기 목사 발언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올해 수능에는 EBS 강의가 수능과 실질적으로 연계가 되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지난 14일 교육과학문화수석실에서 EBS 연계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들은 후 '연계체감도, 실질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며 "연계율을 높이거나 시험을 쉽게 내라는 게 아니고 실제로 작년에도 연계율을 높이겠다고 했는데 체감도가 떨어진다. 사교육비를 절감하려면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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