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1개 좌파단체가 코엑스와 인접한 봉은사에 본부를 두고 북한이랑 연계돼 있다"며 색깔공세를 편 이상훈 전 국방장관을 검찰에 고소한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2일 "천안함 침몰이라든가 이런 사건도 이상훈 국방장관이 관련됐던 율곡비리 때부터 국방장비를 잘못 들여오고 잘못 만들고 한 것 때문에 일어났다"며 이 전 국방장관의 비리 전력을 끄집어내 일침을 가했다.
명진스님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분은 그 전에 과거 정권에서 군납비리하고 뇌물사건으로, 율곡비리사건으로 구속이 됐던 분이다. 전직 국방장관이라는 그런 위치를 갖고 있으면서 그런 비리에 연관됐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이런 분이라면 좀 더 자숙하고 조용히 겸손하게 숨어서 지내든가 이래야지 되는데 공개적인 자리에 나타나가지고 특히 종교에 대한 편향적인 입장을 갖고 봉은사를 이렇게 비방한 것에 대해선 봉은사로선 용납하기가 쉽지 않다"며 거듭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그는 '봉은사 땅밟기'후 봉은사를 찾아와 사과한 찬양인도자학교의 대표인 최지호 목사에 대해서 "제가 사과를 받아들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것이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더라"며 "같이 왔던 목사님도 나중에 돌아가서는 '땅밟기 했던 학생들을 나무랄 생각이 조금도 없다'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고 그리고 또 이 사건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던 아주 뿌리 깊은 문제가 표면화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개신교가 갖고 있는 급진적인 복음주의, 또 공격적인 선교중심주의가 결국 이러한 아주 불편한 관계를 만들어왔는데 이것들이 개신교를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이식해준 미군정 당시 미국의 입장에 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는 교화와 구제, 원조의 대상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식민지 국민 보듯 하는 아주 지배적인 시각이 있을 수밖에 없고 또 우리 개신교도 미국이 갖고 있는 그런 시각으로 우리나라를 봤기 때문에 기존에 우리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문화를 미신, 우상숭배해서 다 타파되고 없어져야 될 아주 비문화적이고 원시적인 그런 문화형태로 봤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것"이라고 역사적 근원을 지적하기도 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좋은 말이쥐요..^^ 원수(죄)를 사랑하고 용서해 주면 그 부작용과 피해는 '다수'와 '사회'가 지어야 합니다.. 죄는 증가하고 사회는 더더욱 더러워 지는 현실을 보면 '침묵'은 죄에 대한 '동조'입니다.. '진정한 종교인'은 '정의'를 말할 줄 알아야 하며 '행동'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부는 통쾌한 사실적 표현이다. 그러나 "기존의 우리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문화를" 에 대한 발언은 불교도 떳떳한 발언은 아닌 것 같다. 우리의 전통 사상과 문화를 철저히 짓밟아서 이룩된 호국불교로서의, 종교사상 가치가 훼손된 불교와 빛이 차단된 하나님을 믿는 종교가 이 땅을 더럽히고 있구나!
“장로대통령 주신 하나님, 이번엔 은행도 주소서…” 개신교, 헌금으로 은행설립 나서…‘보수’ 목사들 대거 참석 “한국 교회 부동산가치가 80조, 연간 헌금 총액 4조8천억원” “내 말에 동의하는 사람 아멘하라…이거 다 청와대 들어간다” http://www.hani.co.kr/popups/print.hani?ksn=44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