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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김무성, 또 '부적격 내정자' 놓고 엇박자

홍준표, MB에게 부적격 내정자 임명 철회 요구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5일 "청와대는 인사청문회가 끝난 공직후보자에 대해 임명 여부를 신중하게 민의를 수렴해 결정해 주길 바란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적격 내정자 임명 철회를 주문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이 이번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청문대상인 장관.총리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에 김무성 원내대표는 "청문회는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후보에 대한 업무수행능력 검증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물론 도덕성과 후보자에 대한 준법정신도 중요하나 법정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을 갖고 청문위원이 설정한 시나리오에 억지로 후보자 답변을 강제로 넣으려는 모습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가장 중요한 후보자의 업무수행능력, 철학 점검을 놓치는 우가 반복되고 있는데 이번 청문회도 과거와 같았다"며 홍 최고와 다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이어 "나도 세상을 살다보면 지난 과거에 대해 '그때 내가 좀더 잘하지 못했던가' 후회도 많이 하고 본의 아니게 룰을 어긴 일도 있어 후회도 많이 하고 또 그것을 거울삼아 더 잘해야지 하는 의욕도 생기고 그렇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정서상 용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에 따른 조치는 취해져야 하지만 너무 과거에 허용될 수 있는 범위의 잘못을 갖고 침소봉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거듭 장관 내정자들을 감쌌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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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배신자

    배신자 김무성의 말로가 얼마안남았다 부산남구 광안리 앞바다에 서민들의 공적 경제환란의 수괴 김영삼과 함께 투신하여 부산사나이 아니 대한남아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감을 가져라

  • 13 0
    내속을태우는구려

    2MB 정권과 차떼기당 니들 입에서 앞으로 법치.공평한 사회.서민등 단 한마디도
    씨부리지 마라....
    한번만더 씨부리다가는 대낮에 벼락 맞아 죽을줄 알아......

  • 12 0
    소장수

    다시한번 이야기 하겠다.
    옛날의 소장수 아들은 부유층에 속했다니까.
    소시장에 가보면 호주머니에 현금 빵빵이 넣고 다닌다
    절대로 소장수 아들은 서민이 아니다.
    시골 동네에서는 귀족측에 들어간다

  • 19 0
    원내

    참 무식한 친구네. 여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하는말 치고는...
    과거를 알아야 그사람이 앞을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 나갈건지 알거아냐?
    뭐 과거는 덮어주자고?
    미래를 알려면 우리가 알 수 있는것은 과거 행적밖에 없잖아.
    홍준표 말이 백번 맞다.
    저런인간이 여당 원내대표로 있으니 ㅉㅉㅉ

  • 9 0
    쓰레기천국인나라

    법치~~공평한 사회~~앞으로 단 한마디도 씨부리지 마라~~만약 함 더 씨부리면 대낮에 날벼락 맞아 뒈질줄 알아라~~~

  • 19 0
    관찰자

    김무성을 청문해야 겠군.말투로 보아하니 엄청날 것 같은데.

  • 12 0
    무서이가

    태호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걸 보며 가슴이 서늘할거다.

  • 13 0
    그런말 하지마

    업무수행은 앞으로 벌어질 일인데
    개과천선하여 정말 자아~알 하게 될지
    아니면
    이제까지 그랬듯이
    지 주머니 채우고
    이 나라 거덜내는데 톡톡히 한몫을 할지
    어떻게 아냐.
    아마 모르기는 해도 지금까지 처럼
    자알 해처먹을 것이 분명하다.
    도덕성 검증이 답이다.

  • 40 0
    ㅎㅎㅎ

    무성이도 구린데가 많은가 보네/

  • 25 4
    111

    명바기가 임명장 전부 준다
    1명도 자진사퇴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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