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청문회 시작, '실세 차관' 논란으로 시끌
민주 "박영준 청문회 나와라" vs 한나라 "장관 인격 모독말라"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20일 시작된 것을 시작으로 인사청문회가 막을 올렸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이날 오전 8.8개각 첫 인사청문회로 이재훈 내정자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으나 초반부터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이 내정자의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며, 장관급인 임채민 총리실장이 박영준 지경부 차관에게 허리를 낮추며 이야기하는 한장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노 의원은 사진을 가리키며 "장관급은 두 손을 조아리고 보고하고, 차관은 뒷짐지고 '어 그래' 하고 있는 사진"이라며 "앞으로 지경부도 이렇게 될 것 아닌가? 따라서 박영준 차관을 이 자리에 불러서 이재훈 장관 후보자를 잘 모실 것인지, 아니면 정책-인사 모든 부분에서 월권을 행사할 것인지, 그래서 장관을 사실상 식물 장관으로 만들 것인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훈 후보자를 장관으로 만들면 뭐하나? 차관이 다 할 것인데"라며 "박영준 차관을 반드시 출석시켜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이 즉각 "허수아비 장관, 실세 차관이니, 어떻게 장관 후보자를 앞에다 두고 이런말을 할 수 있나"라며 "이는 후보자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권 의원은 "박영준 차관에게 묻고싶으면 나중에 상임위에서 물어보면 될 것 아니냐"며 "이는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이후에도 여야 의원들이 앞다투어 발언을 신청하며 박영준 논란을 이어가 이날 청문회는 초반부터 정치공방으로 언성이 커져가고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이날 오전 8.8개각 첫 인사청문회로 이재훈 내정자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으나 초반부터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이 내정자의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며, 장관급인 임채민 총리실장이 박영준 지경부 차관에게 허리를 낮추며 이야기하는 한장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노 의원은 사진을 가리키며 "장관급은 두 손을 조아리고 보고하고, 차관은 뒷짐지고 '어 그래' 하고 있는 사진"이라며 "앞으로 지경부도 이렇게 될 것 아닌가? 따라서 박영준 차관을 이 자리에 불러서 이재훈 장관 후보자를 잘 모실 것인지, 아니면 정책-인사 모든 부분에서 월권을 행사할 것인지, 그래서 장관을 사실상 식물 장관으로 만들 것인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훈 후보자를 장관으로 만들면 뭐하나? 차관이 다 할 것인데"라며 "박영준 차관을 반드시 출석시켜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이 즉각 "허수아비 장관, 실세 차관이니, 어떻게 장관 후보자를 앞에다 두고 이런말을 할 수 있나"라며 "이는 후보자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권 의원은 "박영준 차관에게 묻고싶으면 나중에 상임위에서 물어보면 될 것 아니냐"며 "이는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이후에도 여야 의원들이 앞다투어 발언을 신청하며 박영준 논란을 이어가 이날 청문회는 초반부터 정치공방으로 언성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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