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BS 여론조사 보도, 선거개입 의도로 의심돼"
"우리 조사결과와 다르고 현지민심과도 동떨어져"
KBS가 7.28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예상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데 대해 민주당이 22일 "우리당이 조사한 내용과도 차이가 크며, 현지 민심과도 동떨어져 있는 결과가 발표됐다"며 KBS를 맹비난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가 이러다가 여론조사회사와 척을 지게 생겼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와 똑같은 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참고용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뭐라고 할 수 없으나 응답률이 30% 이하, 심지어 20% 이하인 정치여론조사의 공표는 선거결과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지난번에 그런 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여론조사결과 보도를 하는 것은 선거에 편파적으로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KBS 여론조사 배후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결과대로 이번 7.28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고는 그 방송사의 간부들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한다"고 거듭 KBS를 정조준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가 이러다가 여론조사회사와 척을 지게 생겼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와 똑같은 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참고용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뭐라고 할 수 없으나 응답률이 30% 이하, 심지어 20% 이하인 정치여론조사의 공표는 선거결과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지난번에 그런 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여론조사결과 보도를 하는 것은 선거에 편파적으로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KBS 여론조사 배후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결과대로 이번 7.28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고는 그 방송사의 간부들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한다"고 거듭 KBS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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