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 “서울대 입시안 철회하라”
“학생-학부모 고통 증가ㆍ학교교육 황폐화”
논술고사 비중 강화를 골자로 한 지난 8일 서울대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발표에 대해 학부모 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
학부모단체 ‘참교육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ㆍ회장 김현옥)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입시안 철회와 교육부의 엄중 대처를 촉구했다.
참학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08학년도 입시안은 학생들의 학습노동을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서울대 입시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학은 또한 교육부에 대해서도 “지난 2004년 교육부가 본고사의 금지와 내신 중심의 입시를 통한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약속하였음을 기억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08년도 입시안이 애초에 정부가 약속한 2008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정신에 명백하게 반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 교육부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으로 본다”고 비난했다.
참학은 “서울대학교의 2008년도 입시안은 사실상 논술과 면접을 통하여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로 통합 논술과 심층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사교육 기관의 번성을 북돋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학은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이 단지 한 대학의 입시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학서열화체제의 정점에 서 있는 서울대 입시의 파급력은 다른 대학의 입시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며 공교육 전체에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참학은 “교육부는 2006년 입시에서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대학이 치른 논술고사 평가 결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이들 대학이 논술고사를 사실상의 본고사로 치렀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만약 본고사를 치른 것이 확인될 경우 이들 대학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했다.
학부모단체 ‘참교육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ㆍ회장 김현옥)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입시안 철회와 교육부의 엄중 대처를 촉구했다.
참학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08학년도 입시안은 학생들의 학습노동을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서울대 입시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학은 또한 교육부에 대해서도 “지난 2004년 교육부가 본고사의 금지와 내신 중심의 입시를 통한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약속하였음을 기억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08년도 입시안이 애초에 정부가 약속한 2008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정신에 명백하게 반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 교육부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으로 본다”고 비난했다.
참학은 “서울대학교의 2008년도 입시안은 사실상 논술과 면접을 통하여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로 통합 논술과 심층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사교육 기관의 번성을 북돋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학은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이 단지 한 대학의 입시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학서열화체제의 정점에 서 있는 서울대 입시의 파급력은 다른 대학의 입시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며 공교육 전체에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참학은 “교육부는 2006년 입시에서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대학이 치른 논술고사 평가 결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이들 대학이 논술고사를 사실상의 본고사로 치렀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만약 본고사를 치른 것이 확인될 경우 이들 대학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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