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중국-러시아도 곧 대북제재 동참할 것"
"합조단의 천안함 조사결과는 객관적이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5일 남북한의 유엔안보리 격돌과 관련 "외교 관계자에게 보고 받은 것에 의하면 남측 브리핑에는 경청하고 질문이 많았고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했고, 북측의 설명에는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질문에서 "(안보리 브리핑의) 목적은 국제적으로 국제기구들이 천안함 피격사건의 엄중성을 북한에 전달해 앞으로 북한이 새 도발을 안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러시아가 천안함 조사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북제재에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선 "북중, 북러의 관계는 특수한 면이 있어 결론을 내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도 한편으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천안함 사건의 엄중함을 이해하고 있어 곧 바람직한 방향으로 책임있는 방향으로 갈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여부에 대해서도 "나는 가능하다고 기대한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어서"라고 주장했다.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이에 "두 나라가 찬성을 안 하면 불가능하다. 조사결과를 신뢰 안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기 위해 더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거나 보완, 추가조사를 할 건가"라고 묻자, 정 총리는 "진실은 하나"라며 "이번에 국민과 외국인이 참여한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는 객관적, 과학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질문에서 "(안보리 브리핑의) 목적은 국제적으로 국제기구들이 천안함 피격사건의 엄중성을 북한에 전달해 앞으로 북한이 새 도발을 안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러시아가 천안함 조사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북제재에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선 "북중, 북러의 관계는 특수한 면이 있어 결론을 내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도 한편으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천안함 사건의 엄중함을 이해하고 있어 곧 바람직한 방향으로 책임있는 방향으로 갈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여부에 대해서도 "나는 가능하다고 기대한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어서"라고 주장했다.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이에 "두 나라가 찬성을 안 하면 불가능하다. 조사결과를 신뢰 안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기 위해 더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거나 보완, 추가조사를 할 건가"라고 묻자, 정 총리는 "진실은 하나"라며 "이번에 국민과 외국인이 참여한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는 객관적, 과학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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