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운찬은 MB에게 충성 못해 안달난 해바라기"
"거짓말로 국민과 의원 이간질 시키려 해"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야당 및 친박 의원을 맹공한 정운찬 총리에 대해 민주당이 4일 "안하무인격인 답변 태도는 이명박 정권이 그 동안 보여준 오만과 독선적인 국정운영기조의 결정판"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정 총리의 이날 국회 답변 발언을 조목조목 문제삼았다.
우 대변인은 우선 정 총리의 "세종시특별법은 정치인들이 표를 인식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고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약속하여 국가의 핵심정책으로 결정된 세종시를 ‘정치인들의 표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로 폄하해 버린 정운찬 총리의 막말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 총리의 “정치인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아 충청도민들이 세종시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충청도민들을 모욕하고 나아가 국민과 국회의원을 거짓말로 이간질 시키는 패륜적인 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는 "정운찬 총리는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지 친이명박계의 총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집단의 보스' 운운하며 친박계 의원들을 공격하는 정운찬 총리는 ‘대통령에게 충성경쟁을 하지 못해 안달이 난 해바라기성 위정자’ 그 자체였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며 정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정 총리의 이날 국회 답변 발언을 조목조목 문제삼았다.
우 대변인은 우선 정 총리의 "세종시특별법은 정치인들이 표를 인식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고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약속하여 국가의 핵심정책으로 결정된 세종시를 ‘정치인들의 표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로 폄하해 버린 정운찬 총리의 막말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 총리의 “정치인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아 충청도민들이 세종시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충청도민들을 모욕하고 나아가 국민과 국회의원을 거짓말로 이간질 시키는 패륜적인 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는 "정운찬 총리는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지 친이명박계의 총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집단의 보스' 운운하며 친박계 의원들을 공격하는 정운찬 총리는 ‘대통령에게 충성경쟁을 하지 못해 안달이 난 해바라기성 위정자’ 그 자체였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며 정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