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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울 등 수도권 '대설경보'로 격상

기상청 예보 또 어긋나, 퇴근대란도 불가피

기상청은 4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 또 경북 북부 상당수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서울, 인천, 울릉도·독도다.

또 경기(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서해5도, 강원(영월, 평창, 정선,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충남(천안, 아산, 예산, 당진), 충북(청주, 청원,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경북(문경, 영주, 영양, 봉화, 울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서울 12.0cm, 인천 15.2cm, 수원 13.8cm 등이다.

당초 기상청은 서울에 5cm의 적설량을 예상했으나 이날 새벽 5시부터 예상밖의 폭설이 쏟아지자 서둘러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시켰다.

서울 등에는 이날 저녁까지 눈이 계속 내릴 전망이어서, 최악의 퇴근길 교통대란이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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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213

    폭설대란과 교통대란에 최선의 책임을 다해야할것이다.
    국민에게 불편함 없도록 적극챙겨야지 폭설이라해서 놔두는거냐!
    그리고 기상청은 오보없도록 정보확인과 기상변화 기후조건까지 개선
    제대로 날씨소식 알려줘야한다. 공직기강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전체적으로
    집중쇄신해야된다. 또 긴급폭설예산투입 다각적인 집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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