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장례위원에게 장례식 방해죄라니?"
"담담하게 이명박 정권의 끝을 지켜보겠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라"고 고함을 쳤다가 300만원 벌금형에 약식기소된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23일 "과연 상주이며 장례위원인 사람에게 '장례식 방해죄'가 성립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백원우 의원은 이날 '검찰기소에 대한 입장'을 통해 "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분명 정치적 타살이었다. 이명박 정권은 그 누구도 사과와 반성의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저는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십시오' 라고 했고 그것이 죄가 되는 세상이라면 이 세상은 참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9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든 한 해이다. 두 분의 대통령이 서거하셨고, 장례위원장이었던 한명숙 총리 역시 말도 안 되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다.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맡았던 저 또한 법정에 서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며 "담담하게 이명박 정권의 끝을 지켜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백원우 의원은 이날 '검찰기소에 대한 입장'을 통해 "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분명 정치적 타살이었다. 이명박 정권은 그 누구도 사과와 반성의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저는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십시오' 라고 했고 그것이 죄가 되는 세상이라면 이 세상은 참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9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든 한 해이다. 두 분의 대통령이 서거하셨고, 장례위원장이었던 한명숙 총리 역시 말도 안 되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다.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맡았던 저 또한 법정에 서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며 "담담하게 이명박 정권의 끝을 지켜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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