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세종시에 서울-외국 기업 빼곤 안 받겠다"
"나는 형평을 중시하는 사람"
정운찬 국무총리는 27일 세종시 기업유치와 관련, "해외에서 들어오는 것도 환영하고 서울에서 일부 오는 것도 환영하겠지만 서울 이외의 지역에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는 어떤 곳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운찬 총리는 이날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 "지방에서는 세종시 때문에 궐기대회가 열린다는 얘기도 많던데 걱정 안해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와 관련, 적합성과 형평성, 공익성이라는 세 가지 큰 원칙이 있다"며 "형평성이라는 원칙은 절대 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지방의 반발을 부심하기 위해 부심했다.
그는 이어 열린 충청지역 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나는 형평을 중시하는 쪽에 속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나는 충청도 출신이다. 형평성을 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출구전략 시기와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빨리 회복한 것은 맞지만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출구전략을 쓰기는 어렵다"며 "내년에 G20 행사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출구전략을 짜놓기는 하겠지만 당분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찬 총리는 이날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 "지방에서는 세종시 때문에 궐기대회가 열린다는 얘기도 많던데 걱정 안해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와 관련, 적합성과 형평성, 공익성이라는 세 가지 큰 원칙이 있다"며 "형평성이라는 원칙은 절대 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지방의 반발을 부심하기 위해 부심했다.
그는 이어 열린 충청지역 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나는 형평을 중시하는 쪽에 속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나는 충청도 출신이다. 형평성을 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출구전략 시기와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빨리 회복한 것은 맞지만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출구전략을 쓰기는 어렵다"며 "내년에 G20 행사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출구전략을 짜놓기는 하겠지만 당분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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