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취재제한 조치 '없던 일'로
춘추관장 "불미스런 일 벌어진 것 사과한다"
청와대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언론 취재를 대폭 차단해 '취재제한' 논란이 일자 원상복귀를 선언했다.
이상휘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기자단 간사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 취재를 원천봉쇄한 데 대해 사과한 뒤, "풀취재 인원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취재 공간이 좁을 경우는 간사와 협의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방송사 카메라(ENG)기자 두 팀(2개 방송사 4명)이 취재하던 것을 한 팀으로, 신문사 소속 사진기자 2명·통신사 사진기자 1명 등 세 명이 취재하던 것을 신문 1명·통신 1명으로 줄였던 조치는 이날부터 '없던 일'이 됐다.
청와대 기자 간사단은 청와대의 입장을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으로 받아 들이면서 이날 오전으로 예정돼 있었던 출입기자 총회를 취소했다.
이상휘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기자단 간사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 취재를 원천봉쇄한 데 대해 사과한 뒤, "풀취재 인원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취재 공간이 좁을 경우는 간사와 협의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방송사 카메라(ENG)기자 두 팀(2개 방송사 4명)이 취재하던 것을 한 팀으로, 신문사 소속 사진기자 2명·통신사 사진기자 1명 등 세 명이 취재하던 것을 신문 1명·통신 1명으로 줄였던 조치는 이날부터 '없던 일'이 됐다.
청와대 기자 간사단은 청와대의 입장을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으로 받아 들이면서 이날 오전으로 예정돼 있었던 출입기자 총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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