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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진강 참사 '유감' 표명 대북통지문 발송

"황강댐 방류 때문인지는 현재 분석 중"

정부는 7일 북한댐 방류로 민간인 6명이 실종된 사태와 관련, 북한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대북통지문을 발송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의 대북통지문을 전달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통지문을 통해서 북측지역 임진강 댐의 물이 9월 6일 어제 사전통보 없이 방류되어 우리 국민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아울러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설명해 줄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어 "이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향후 방류가 예상될 때는 우리 측에 방류계획을 사전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북통지문 내용과 관련해선 "통지문에 북측지역 임진강 댐의 물이라고 표현을 했다"며 "여러 언론보도에서 황강댐으로 특정을 지었지만 국토해양부 등 유관기관에서 어제의 수해와 관련해서 정확한 원인을 현재 분석하고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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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2
    왕고

    통지문 말고 건빵을 보냈어야지
    북한아그들이 배고파서 한 일이다.
    김정일이 배급을 안주니.

  • 1 1
    111

    4대강에 투입되는 22조원만 투입했어도 이번 참사는 막을수 있었다
    감지기만 교체햇어도

  • 2 1
    111

    책임 떠 넘기기....
    -감지기 오전7시에 작동 ㅋㅋ 최초 GP 는 새벽2시. ..5시동안 뭐햇냐..감지기는 최초 Gp 에 설치해야 하는것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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