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박근혜, 경선때 특정언론의 민의왜곡 경험"
이강래 "박근혜 주장은 너무 당연... 민심이 천심"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박근혜 전 대표의 미디어법 반대 이유가 2007년 경선 당시 특정언론의 편파보도를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지난 대통령 경선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의 여러가지 의혹이 많았다. 제대로 검증이 안 된 상태에서 반사효과로 당선된 것"이라며 "당장 한나라당 내부 경선에서조차도 후보의 여러 가지 의혹이 특정 언론의 비호에 의해 사실상 방치됐고, 특정 여론조사기관의 불공정한 여론조사에 의해서 실패한 경선 과정을 거쳤던 박근혜 전 대표로서는 이 미디어법이 어느 특정언론이 여론을 결합하고, 그것이 권력과 결탁 됐을 때 어떻게 민의를 왜곡시키고, 정당의 후보 경선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스스로 경험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가 됐던 권력자가 특정언론과 결탁을 해서 여론을 지배하게 됐을 때 선출된 권력이 민의와 민주주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경험했기 때문에 이 미디어법은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미디어법 저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강래 원내대표 역시 "박근혜 전 대표의 주장은 너무 당연하다"며 "민심이 천심"이라고 박 전 대표를 추켜세웠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의 어제 발언이 지극히 정상이며, 한나라당 지도부가 현실을 외면하고 민심을 외면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의 말을 호도하려고 하는 것은 민심을 왜곡하는 일"이라고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난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지난 대통령 경선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의 여러가지 의혹이 많았다. 제대로 검증이 안 된 상태에서 반사효과로 당선된 것"이라며 "당장 한나라당 내부 경선에서조차도 후보의 여러 가지 의혹이 특정 언론의 비호에 의해 사실상 방치됐고, 특정 여론조사기관의 불공정한 여론조사에 의해서 실패한 경선 과정을 거쳤던 박근혜 전 대표로서는 이 미디어법이 어느 특정언론이 여론을 결합하고, 그것이 권력과 결탁 됐을 때 어떻게 민의를 왜곡시키고, 정당의 후보 경선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스스로 경험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가 됐던 권력자가 특정언론과 결탁을 해서 여론을 지배하게 됐을 때 선출된 권력이 민의와 민주주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경험했기 때문에 이 미디어법은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미디어법 저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강래 원내대표 역시 "박근혜 전 대표의 주장은 너무 당연하다"며 "민심이 천심"이라고 박 전 대표를 추켜세웠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의 어제 발언이 지극히 정상이며, 한나라당 지도부가 현실을 외면하고 민심을 외면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의 말을 호도하려고 하는 것은 민심을 왜곡하는 일"이라고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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