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용호 자격미달, 자진 사퇴하라"
"오죽하면 한나라 의원까지 투기의혹 제기했겠나"
민주당이 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후 "백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서 자격미달임이 확인되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통한 양도소득세와 취, 등록세 탈루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전문성 부족 등 국세청장의 역할에 반하는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밝혀졌다"며 "오죽하면 한나라당 의원까지도 백 후보자에 대해 버블세븐지역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어 "부동산 투기를 잡고, 공정한 국세 행정을 운영해야 할 국세청장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을 받는 것은 결정적인 하자가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MB 최측근 인사를 앉히려고 무려 다섯 달 이상 국세청장을 공백으로 두었다니, 이명박 정권의 정치적 의도를 감추기 어렵다. 국세청의 막강한 권한이 정권의 입맛에 맞게 행사돼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정치적, 도덕적 결함과 전문성 부족 등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통한 양도소득세와 취, 등록세 탈루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전문성 부족 등 국세청장의 역할에 반하는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밝혀졌다"며 "오죽하면 한나라당 의원까지도 백 후보자에 대해 버블세븐지역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어 "부동산 투기를 잡고, 공정한 국세 행정을 운영해야 할 국세청장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을 받는 것은 결정적인 하자가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MB 최측근 인사를 앉히려고 무려 다섯 달 이상 국세청장을 공백으로 두었다니, 이명박 정권의 정치적 의도를 감추기 어렵다. 국세청의 막강한 권한이 정권의 입맛에 맞게 행사돼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정치적, 도덕적 결함과 전문성 부족 등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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