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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앞에서 항의집회 하던 전교조 위원장 등 연행

1만8천여명 징계 철회 요구하다가 모두 연행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과 소속 교직원 등 17명이 29일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 무더기 징계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던 중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정 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3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조합원들이 해산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교육과학기술부는 정 위원장에 대한 해임 등 전교조 간부 88명에 대해 해임 및 정직을 하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1만8천여명 전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혀, 전교조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기에 이르렀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9
    간단

    주석궁앞으로 보내
    김정운이 인간 만들어준다

  • 7 15
    관용필요

    요즘 시국선언하는 것이 대유행인데..적당히 구두경고로 넘어가지..괜히 무더기 중징계를 해가지고..
    그냥 여기저기서 봇물 터지듯이 시국선언 릴레이가 이어지면 아 또 뒷동산에 올라서 아침이슬을 불러라고 하는구나 하면서..저 요즘은 상록수를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하면서 분위기 전환이 되도록 반성하고 국정기조를 국민들 눈높이에 맞추는 서민경제살리기와 상식법치를 통해서 절제와 품격,원칙과 정도의 가치들이 존중되는 국정기조변화로 가겠습니다 하면 될텐데...야 너희들 물 잔뜩 먹은 큰집 오빠들 또 물먹이기야..너희들도 혼나봐 무더기 중징계...또 크게 반발해서 4-5만명 왕창 시국선언할꺼야...악순환정치 그만해야 한다고 본다.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우파독재국가나 공산주의일당독재국가들 하고 무엇이 다른가...정치적 차이와 주장을 인정하고 관용을 한다는 것이다. 교사들도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인데.....좀 제대로 합시다 MB아저씨 왜 말을 못하는가..그정도는 인정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한국사회가 품격이 높아지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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