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앞에서 항의집회 하던 전교조 위원장 등 연행
1만8천여명 징계 철회 요구하다가 모두 연행돼
정 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3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조합원들이 해산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교육과학기술부는 정 위원장에 대한 해임 등 전교조 간부 88명에 대해 해임 및 정직을 하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1만8천여명 전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혀, 전교조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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