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박연차, 친노 허태열에게도 3천만원 줘"
허태열 "박연차에게 돈 받은 일 전혀 없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친박 중진인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에게 3천만원을 줬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조선일보>는 1일 박 회장이 검찰 수사과정에 이같이 진술했다며 검찰은 이 돈이 불법 정치자금인지, 합법적인 후원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관위로부터 허 의원의 후원금 내역을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나라당 소속의 다른 부산지역 중진 의원 1명의 후원금 내역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이에 대해 "3천만원이든 뭐든 박 회장에게 돈을 받은 일이 전혀 없다"면서 "혹시 나 모르게 박 회장이 차명으로 후원금을 냈는지도 의심스러워서 후원금 계좌를 뒤져봤으나, 박 회장 것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선일보>는 1일 박 회장이 검찰 수사과정에 이같이 진술했다며 검찰은 이 돈이 불법 정치자금인지, 합법적인 후원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관위로부터 허 의원의 후원금 내역을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나라당 소속의 다른 부산지역 중진 의원 1명의 후원금 내역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이에 대해 "3천만원이든 뭐든 박 회장에게 돈을 받은 일이 전혀 없다"면서 "혹시 나 모르게 박 회장이 차명으로 후원금을 냈는지도 의심스러워서 후원금 계좌를 뒤져봤으나, 박 회장 것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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