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환 "오바마도 신뉴딜, 우리도 대운하해야"
"몰락한 서민층 일자리 위해서라도 대운하 필요"
박 전 의원은 이 날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경제 활동이 필요한, 예를 들어 극빈층으로서 자활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든지 중산층에서 몰락한 서민층, 이런 분들에게 뭔가 일자리를 주는 뉴딜 정책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원래 대운하를 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라며 "지금 우리 국가의 경제 위기가 대단히 심각하지 않나?"라고 대운하 경기부양론을 주장했다. 그는 또 "11월 21일경에 영남권 5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에서 지방 경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운하 내지는 4대강 치수사업을 좀 제대로 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를 했다"며 "지금 건설경기가 매우 어렵고 또 일자리가 없지 않나? 그러다보니까 국민들의 지금 과거보다는 대운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청와대나 국토해양부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전면적으로 다시 한 번 대운하를 논의를 해보자 해서 정공법으로 이걸 국민께 알리고 여론수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정부에 적극적 대국민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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