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종교논란 초래한 사람 통렬히 반성해야"
"불자들, 대승적 차원에서 국론통일에 힘 합쳐주길"
한나라당이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범불교도대회에 대해 긴장감을 드러내며 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질타하며 성난 불심 다독거리기에 부심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불자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논평을 통해 "좀더 일찍 불자들의 불편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불교계에 사과한 뒤, "그동안 가벼운 처신으로 종교편향 논란을 초래한 사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질타했다.
차 대변인은 "앞으로 공직자는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종교적 처신에 신중 또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공직자들의 조심을 당부한 뒤, "한나라당은 ‘종교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심의해 통과 시킬 것이다. 종교활동을 가로막는 각종법률도 정비할 예정"이라며 불교계 요구중 하나인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교계에 대해 "불자들께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국론통일에 힘을 합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27일 범불교도대회를 끝으로 불교계도 더이상 종교편향을 문제삼지 않기를 당부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불자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논평을 통해 "좀더 일찍 불자들의 불편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불교계에 사과한 뒤, "그동안 가벼운 처신으로 종교편향 논란을 초래한 사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질타했다.
차 대변인은 "앞으로 공직자는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종교적 처신에 신중 또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공직자들의 조심을 당부한 뒤, "한나라당은 ‘종교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심의해 통과 시킬 것이다. 종교활동을 가로막는 각종법률도 정비할 예정"이라며 불교계 요구중 하나인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교계에 대해 "불자들께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국론통일에 힘을 합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27일 범불교도대회를 끝으로 불교계도 더이상 종교편향을 문제삼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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