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대책회의 "12일 저녁 서울광장 촛불집회 강행"

경찰 "서울광장 원천봉쇄. 가두집회-시위도 불허"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이날 집회에 민주노총과 전교조 조합원,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서울광장에서의 집회 불허 방침을 분명히 하며, 광장 주변에 전경버스로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가두집회 및 가두시위도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집회측과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촛불집회에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후 3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교육정책 전면 전환, 광우병 쇠고기 학교급식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 등 천주교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성당에서 천주교 시국 미사를 연 뒤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도 오후 5시부터 시청광장 주변에서 '촛불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4 16
    퍼준쌀

    친미대국 선언할려고?
    이제 장군도 정권유지위해 친미경쟁으로 간단다.
    광장에서 햄버거 먹기 대회나 해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