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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광고끊기' 네티즌 글 임시삭제

<동아일보> 요청에 따라 20일부터 삭제 시작

포털 다음이 네티즌들이 <조중동> 광고끊기를 촉구하며 올린 글등 가운데 일부에 대해 임시삭제(열람제한) 조치를 내렸다.

다음은 20일 밤 공지를 통해 "카페 등 다음내 서비스에 회원님들이 작성하신 게시물 중 일부에 대해 권리침해 신고가 접수되었다"며 "●신고접수일 : 2008년 6월 20일 ●신고내용 : 특정 언론사에 대한 업무 방해 (광고수주 등 영업 방해) ●신고자 : A언론사"라며 신고내용을 밝혔다.

다음은 이어 "이같은 임시조치는 권리침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 게시물을 작성한 회원 여러분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혀, 임시삭제 조치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다음측에 따르면, 광고끊기 글에 대한 삭제 요청을 한 신문사는 <동아일보>이며, 이에 따라 다음은 임시조치를 하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불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매일같이 다음 아고라에 올라오던 '오늘의 숙제'라는 이름의 <조선일보> 광고기업 리스트 등은 방통위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계속 삭제될 전망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1 19

    김종태 제자들한테 맞을라
    그런데 종태 제자들도 미국으로 튀지,
    북한으론 절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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