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시리아 핵시설 근처에서 북한 작업원 목격"
이스라엘 첩보위성이 촬영, 시리아 "핵시설 아닌 화학무기공장"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지난해 9월 폭격한 시리아 시설 부근에서 북한 작업원이 정기적으로 현장에 나타난 것이 첩보위성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파괴한 시설은 북한의 협력속에 개발한 초보적 원자로로 분석되고 있다. 한 유럽의 외교관은 이와 관련, 서방국가들은 시리아와 북한이 핵개발에 있어서 "협력관계에 있다"는 공동인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뉴요커> 최신호(2월11일자)도 지난 6일 복수의 시리아 정부고위관리들이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이 폭격한 시설이 핵시설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강력 부인하면서도 북한 요원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의 한 고위관리는 폭격받은 시설은 화학무기 제조가 주목적으로 북한 요원은 시설 공사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시리아 관리는 북한요원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문제의 시설은 핵무기 제조시설이 아닌 미사일제조시설이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파괴한 시설은 북한의 협력속에 개발한 초보적 원자로로 분석되고 있다. 한 유럽의 외교관은 이와 관련, 서방국가들은 시리아와 북한이 핵개발에 있어서 "협력관계에 있다"는 공동인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뉴요커> 최신호(2월11일자)도 지난 6일 복수의 시리아 정부고위관리들이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이 폭격한 시설이 핵시설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강력 부인하면서도 북한 요원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의 한 고위관리는 폭격받은 시설은 화학무기 제조가 주목적으로 북한 요원은 시설 공사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시리아 관리는 북한요원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문제의 시설은 핵무기 제조시설이 아닌 미사일제조시설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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