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북한인권특사 "北, 부시 물러날 때까지 핵 포기 안할듯"
"북한의 핵 위상 고수 점점 확실해져"
북한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9년 1월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핵무기를 포기할 것 같지 않다고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현 정부가 1년 후 물러날 때에도 북한은 지금의 핵 위상을 고수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실제로 부시 대통령과 핵협상을 하지 않으려 할 경우 한반도 긴장이 재차 고조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북한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현 정부가 1년 후 물러날 때에도 북한은 지금의 핵 위상을 고수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실제로 부시 대통령과 핵협상을 하지 않으려 할 경우 한반도 긴장이 재차 고조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북한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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