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한때 초긴장, "한국이 우릴 공격했다고?"
"한국군 내부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 코미디
일본 방위성이 지난 16일 한국군의 서해상 미사일 발사 실험과 관련, 미군을 경유해 입수한 정보가 한때 잘못 전달돼 '패닉 상태'에 빠졌었다고 일본의 <산케이(産經)>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방위성 정보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군은 16일 오전 10시 45분께 서해 해상에 설정한 사전 착탄 예상지점인 '고시해면'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 예상대로 명중시켰다.
그러나 이 발사 정보가 정보본부에서 통합막료감부 관계 각 부서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방향이 '남쪽 방향(일본측)'이라고 한때 잘못 전달됐다. 이에 통합막료감부 내에서는 한순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즉각 사실 여부 확인에 돌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통합막료감부 내에서는 "한국군 내부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으나 재확인 결과 단순한 정보 전달 착오로 판명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같은 해프닝을 전하며 제목에 <'일본에 미사일' 오보로 혼란, 방위성 또 실태(失態)>라는 제목으로 방위성을 비꼬았다.
방위성 정보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군은 16일 오전 10시 45분께 서해 해상에 설정한 사전 착탄 예상지점인 '고시해면'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 예상대로 명중시켰다.
그러나 이 발사 정보가 정보본부에서 통합막료감부 관계 각 부서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방향이 '남쪽 방향(일본측)'이라고 한때 잘못 전달됐다. 이에 통합막료감부 내에서는 한순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즉각 사실 여부 확인에 돌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통합막료감부 내에서는 "한국군 내부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으나 재확인 결과 단순한 정보 전달 착오로 판명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같은 해프닝을 전하며 제목에 <'일본에 미사일' 오보로 혼란, 방위성 또 실태(失態)>라는 제목으로 방위성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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