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10일째, 복구율 20.7%
연휴 기간에도 복구 진행중이나 복구율 저조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장애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34개가 복구돼 20.7%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4개가 추가로 복구된 것.
그러나 복구된 1등급 시스템은 21개로 변함이 없다.
이날 새롭게 복구된 정보 시스템은 모바일 공무원증, 통합개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표홈페이지(국문·영문) 등이다.
국정자원 현장상황실장인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전 대전 국정자원 본원 전산실을 방문해 분진 제거 등 복구 현황을 점검하며 연휴 중에도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 중인 작업 인력을 격려하면서 안전과 건강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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