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대표단 만날 것". 대표단, 백악관 도착
관세협상 최대 분수령. 트럼프 요구 얼마나 수용할지가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늘 오후에 한국 무역 대표단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52분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은 현재 25%의 관세가 책정돼 있지만 그들은 그 관세를 인하하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듣는 데 관심이 있다"며 본인이 직접 담판을 지을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오늘 백악관에서 무역 협정 작업으로 매우 바쁘다”며 “나는 많은 나라의 정상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들 모두가 미국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협상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구 부총리 등 3명은 이날도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와 관련, 아침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협상대표단과 만난다"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52분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은 현재 25%의 관세가 책정돼 있지만 그들은 그 관세를 인하하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듣는 데 관심이 있다"며 본인이 직접 담판을 지을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오늘 백악관에서 무역 협정 작업으로 매우 바쁘다”며 “나는 많은 나라의 정상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들 모두가 미국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협상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구 부총리 등 3명은 이날도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와 관련, 아침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협상대표단과 만난다"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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