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10%대' 이준석 본격 타격
"함익병 해임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준석 후보는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의 경박하기 짝이 없는 ‘또래 룸살롱’ 발언을 ‘개인적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공당의 선대위원장이 동년배 국민에게 치욕을 선사하고, 판사가 술 접대를 받은 것이 무슨 문제냐는 왜곡된 법 인식을 밝혔는데 ‘개인적 발언’이라고 뭉개다니 참으로 가볍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준석 후보는 SNS에 HMM 본사 이전과 관련한 잘못된 보도를 퍼나르며 민주당이 희언을 한 것처럼 매도했다"며 오보로 판명난 모경제지 기사를 첨부한 이 후보를 질타했다.
그는 "대체 이준석 후보가 하겠다는 개혁의 실체는 무엇이냐? 대선 후보는커녕 학급 반장 선거에 나갈 자격도 없다"며 "이준석 후보는 50대 남성을 유흥업소 출입자로 매도하며 지귀연 판사를 옹호한 함익병 위원장을 즉각 자리에서 해임하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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