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 나는 보복한 적 없어"
이준석 "결국 검찰과 법원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포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집권시)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시민 작가·도올 김용옥과 가진 대담에서 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과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을 분리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끼리도 견재해야 한다. 독점하면 안된다"며 "국가수사본부도 독립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공소청·수사청을 분리한다고 하면 이것도 철저하게 분리해서 견제하게 해야 한다. 상호 견제를 통해 서로 수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성남에서도 경기도지사 할 때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용적 입장에서 보면 쫒아다니는 에너지로 다른 것을 해야 한다"며 "짧은 5년은 귀한 시간인데 이를 쫓아다니며 무엇을 하는 것은 낭비"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사실 이해가 잘 안 된다. 아마 일반적으로 보면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 인식하고 자기가 아는 만큼 말하게 되는데 본인들이 엄청나게 '이재명을 스스로 괴롭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껏 어느 나라에 살다 오셨는지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고속도로 역주행을 하고 있다"며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주장은 자기 재판을 하는 법원을 겁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결국 검찰과 법원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시민 작가·도올 김용옥과 가진 대담에서 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과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을 분리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끼리도 견재해야 한다. 독점하면 안된다"며 "국가수사본부도 독립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공소청·수사청을 분리한다고 하면 이것도 철저하게 분리해서 견제하게 해야 한다. 상호 견제를 통해 서로 수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성남에서도 경기도지사 할 때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용적 입장에서 보면 쫒아다니는 에너지로 다른 것을 해야 한다"며 "짧은 5년은 귀한 시간인데 이를 쫓아다니며 무엇을 하는 것은 낭비"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사실 이해가 잘 안 된다. 아마 일반적으로 보면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 인식하고 자기가 아는 만큼 말하게 되는데 본인들이 엄청나게 '이재명을 스스로 괴롭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껏 어느 나라에 살다 오셨는지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고속도로 역주행을 하고 있다"며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주장은 자기 재판을 하는 법원을 겁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결국 검찰과 법원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