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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AI에 100조 투자. 조세부담률 높여야"

조세부담률, 17%→22% 증액 주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6일 "AI(인공지능) 주권 확보와 산업의 전환에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예비후보인 김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I 전환과 기후경제 전환은 세계의 각축이 벌어지는 주요 무대다. 우리에게도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민관 공동투자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별로 특화된 AI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며 "AI,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탈탄소 등 5대 첨단기술 분야 연구·혁신 사업을 위해 국가전략기술기금 50조원을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벤처 모펀드를 5년간 50조원 조성해 스타트업의 도전을 지원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상법·자본시장법 개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원조달과 관련해선 "17%대로 떨어진 조세부담률을 22%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며 "윤석열정부가 추진한 감세 기조는 즉각 중단해야 하고, 상속세제 개편 논의도 다음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동학의 햇불

    진화한 AI 드루킹으로 장난 칠려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네놈 빰을 후려 칠 거다.

  • 0 1
    민주당

    김경수는 설득력이 있네!!!
    좀 스트롱 이미지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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