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거잖나"라고 비난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민들이 어떤 특정한 분을 모셔와야 된다, 이렇게 막 운동을 하고 있나? 그런 운동 들어보셨나? 그런 얘기가 아니라 몇몇 의원들이 이건 어떠냐라고 하면서 바람 잡고 있는 거잖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을 띄울 때도 비슷하지 않았나? 그러면 지금은 김문수 장관은 안 되고 또 다른 분이고 이런 거냐"고 친윤계 행태를 힐난한 뒤, "나경원 후보도 '낙점을 받았다' 이런 표현도 밖에서도 쓰고 그러던데, 무슨 뭐 '청기 백기 올려' 이런 게임 같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기득권 연명이 아니라 국민의 승리를 향해 갈 때"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도 "당 외부에 있는 용병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3년 그 전체를 총리로 하시면서 당과 함께 손발을 맞춰 오셨던 분이지, 그분을 외부 인사로 볼 수도 없잖나. 저는 한 총리님을 대단히 좋아하는데, 경선에 참여하시거나 그럴 또 결기가 필요하다. 그런 결정을 하셨으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경선에 참여하셔야 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 대행에게 출마를 권유하는 연판장에 국민의힘 의원 절반인 54명이 서명한 것과 관련해선 "거기에 들어가 있는 분들이 그 내용들을 정확하게 다 알고 들어가신 건 아니더라"며 의미를 축소한 뒤, "연판장이라는 거가 하려는 이유는 연판장을 만드는 거는 거기에 이름을 자기 이름을 걸어서 그걸 대중에게 보여줌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거잖나. 만약에 그렇게 자신 있게 한 거고 정말 그게 명분 있는 거라면 그 연판장의 내용을 오늘 바로 공개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배후에 보수 기득권 세력의 패배주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기려는 생각인지 의심이 든다. 연명하려는 것이 아닌지 목표가, 의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될 경우 한 대행과 후보단일화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엔 "예를 들어서 저희랑 색깔이 다른 분들이 많이 계실 수 있잖아요. 그런 분들하고 여러 가지 대화를 하면서 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막아내는 데 힘을 합쳐야 되겠다"라면서도 "그런데 이 우리 당의 공당의 경선 자체를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전제하는 거라면 저는 그건 찬성하지 않는다"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이 김건희 관련 의혹 문제를 제기해 윤석열과 갈등 있었을때 https://m.youtube.com/watch?v=2n8mac9ciA0 윤석열을 설득하고 안 된다고 강하게 제지했다면 바로잡아졌을 것인데 오히려 그때 옆에서 탬버린 치면서 응원하고 윤석열을 부추겨서 한동훈을 배신자로 몰았던 자들이 정말 큰 문제였다고 정면 비판했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한동훈이 김건희 관련 의혹 문제를 제기해 윤석열과 갈등 있었을때 https://m.youtube.com/watch?v=2n8mac9ciA0 윤석열을 설득하고 안 된다고 강하게 제지했다면 바로잡아졌을 것인데 오히려 그때 옆에서 탬버린 치면서 응원하고 윤석열을 부추겨서 한동훈을 배신자로 몰았던 자들이 정말 큰 문제였다고 정면 비판했다
동훈아, 이번엔 덕수형 밀고, 다음에 8년 대통령 니가 해라. 니가 한덕수 지지한다며 후보사퇴 하면 만사가 OK일텐데, 왜 배신자 소리 들으며 그런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니? 어디 그게 될 일이니? 젊은 녀석이 정치생명 조기에 끝내고 초라한 변호사 노릇이나 한다면 니 능력이 아깝지 않니? 내가 니 대학 선배다. 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