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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남 창원-거제 3곳도 모두 '접전'. 국힘 위기론 확산

보수세 강한 경남도 尹 비판 여론 고조

수도권에 이어 보수세가 강한 경남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곳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의힘에 초비상이 걸린 양상이다.

18일 KBS창원방송총국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5~17일 사흘간 창원 성산과 창원 진해, 거제를 조사한 결과 3곳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우선 '경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 34%,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30%로 나타났다. 이어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 7%, 무소속 배종천 후보 2%였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창원 진해구는 민주당 황기철 후보 37%,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30%였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32%였다.

거제는 국민의힘 현역인 서일준 후보가 41%, 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33%였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3%, 무소속 김수주 후보 0.4%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2%로 나타났다.

3개 선거구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창원 성산은 긍정평가 37%, 부정평가 54%였다. 창원 진해에서는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5%로 나타났고, 거제에서는 긍정평가가 40%, 부정평가는 5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3개 선거구 모두 지역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100% 휴대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창원 성산 13.7%, 창원 진해 14.8%, 거제 15.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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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조만간 벌어질 일

    한동훈이가
    국힘 똘마니들 몰고
    서울 광화문에서
    부산 영도다리에서
    읍소 퍼포먼스 한다

    "살려만 주십시오"

  • 0 0
    친미냐 친중이냐로 이슈를 삼아라

    운동권청산을 과감히 들고나오면 반드시 헛발질을 하게되니 대선도아닌데 세몰이

    보다 이슈를 만들어보라구 이슈를 만들어 공격해보라구

  • 2 0
    유권자

    국민을 우롱한 쥴리정권 전국적으로 포위되고 있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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