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20명 발표. 남녀 각각 10명
당원과 선거인단 온라인투표로 비례대표 순번 결정
장은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후보 추천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자 101명 중 20명을 선정했다”며 “신청자 모두가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할 능력을 갖춘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 각각 10명으로, 조국 대표, 황운하 의원,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등 그간 문재인 정권시절 검찰개혁을 외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 외 가수 리아(김재원),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을 진행한 신장식 변호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등이 선출됐다.
2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는 16일 오후 2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오디션’을 갖고, 17일~18일 당원과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순번이 결정된다.
남성 후보자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용선 전 의정부여자중 교사,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신장식 변호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황운하 의원 등 10명이다.
여성 후보자는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가수 리아)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교육작가,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춘생 전 여성가족비서관 등 10명이다.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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