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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정부, 남북정상회담 우리와 협의했다"

"미국정부는 남북정상회담 확실히 지지" 재천명

미국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남북정상회담 적극 지지 입장을 재천명하며, 일부 보수세력의 의혹 제기와 달리 한국정부가 미국정부와 이 문제를 사전협의해 왔음을 분명히 밝혔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확실히 지지한다"며 "한국 정부가 우리와 협의해 왔다"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7일 조앤 무어 국무부 부대변인도 한국 정부로부터 사전에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고,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내용을 사전에 미국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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