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내가 이재명 지지? 허위사실". SNS 가짜뉴스에 격앙
소속사 "고두심은 앞으로 정치에 어떤 입장도 밝힐 생각 없다"
고두심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두심이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은 발언을 인용해 선거 관련 허위 포스팅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두심은 해당 포스팅과 관련한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또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일체 언급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SNS에는 고두심씨와 이재명 후보 사진을 나란히 합성한 뒤 "제주도 출신 탤런트 고두심, 국민의힘 원희룡 제주도 경제 망친 인간입니다. 제주도 100% 이재명 경제 대통령 투표합니다"라며 "제주도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이재명입니다"라고 적힌 포스팅이 나돌고 있다.
소속사는 "고두심은 앞으로도 정치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힐 생각이 없다"며 "추후 고두심에 관한 허위 사실이나 허위 발언이 또 발견될 시에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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