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핵 6자 장관회담 다음달 개최"
"에너지·경제 실무회담 이번주 개최 등 실무회담 계속돼 "
북핵 6자회담 참가국의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초 개최될 수 있다고 미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폐기 논의를 위한 6자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상반기에 열릴 수 있다며, 장관급 회담의 정확한 개최일과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6자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5∼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장외회담 형식으로 개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6자간 논의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에너지·경제 협력과 관련한 실무회담이 이번주에 개최될 예정이며 한반도 비핵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도 다음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평화, 안보 협력, 북미 관계 정상화 등 나머지 실무회담도 이달 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6자회담의 2·13합의에 따라 초기조치 단계로 영변 핵시설을 가동 중단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시설 사찰을 수용하는 등 최근 6자회담 및 미국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폐기 논의를 위한 6자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상반기에 열릴 수 있다며, 장관급 회담의 정확한 개최일과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6자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5∼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장외회담 형식으로 개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6자간 논의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에너지·경제 협력과 관련한 실무회담이 이번주에 개최될 예정이며 한반도 비핵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도 다음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평화, 안보 협력, 북미 관계 정상화 등 나머지 실무회담도 이달 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6자회담의 2·13합의에 따라 초기조치 단계로 영변 핵시설을 가동 중단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시설 사찰을 수용하는 등 최근 6자회담 및 미국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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