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우리도 통신조회 당했다", 최소 12곳으로 늘어
<채널A>는 정치부 기자도 통신조회 당해 파문 확산
<동아일보>는 16일 "공수처는 올 8월부터 10월까지 <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 소속 기자 3명을 상대로 6차례 이상, <채널A> 법조팀 기자 4명과 정치부 기자 1명 등 5명을 대상으로 8차례 이상 각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 자료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통신 자료를 조회한 언론사는 동아일보와 채널A를 비롯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헤럴드경제, 연합뉴스, 뉴시스, TV조선, OBS, 아시아투데이 등 11곳"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CBS노컷뉴스>도 통신조회를 당했다고 앞서 밝힌 바 있어, 현재까지 확인된 언론사는 최소 12개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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