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울-부산시장 보선 후보 낼 것인지, 의견 수렴중"
"지도부 총사퇴는 논의할 사항 아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에 따른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 "지도부 총사퇴와 관련해서는 오늘 의총에서 논의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게 대표의 개인적인 문제이지 않나. 우리당의 대표단을 뽑는 시스템이 대표 따로 뽑고 부대표도 따로 뽑는 방식"이라며 지도부 총사퇴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해선 "그 논의들을 어제도 일부 진행했고 부산시당, 서울시당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불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정의당은 이미 두 지역에 후보를 내정한 상태다.
그는 장혜영 의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방안에 대해선 "당에서 2차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당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해놓고 있지만 그 문제와 관련해 부족한 게 있는지 내부에서 찾아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류호정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유사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언급한 것에 대해선 "어제 논의됐고 구체적인 대책은 배복부 젠더본부장이 구체적인 안을 가져온다고 했다. 구체적인 안을 보고 논의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게 대표의 개인적인 문제이지 않나. 우리당의 대표단을 뽑는 시스템이 대표 따로 뽑고 부대표도 따로 뽑는 방식"이라며 지도부 총사퇴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해선 "그 논의들을 어제도 일부 진행했고 부산시당, 서울시당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불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정의당은 이미 두 지역에 후보를 내정한 상태다.
그는 장혜영 의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방안에 대해선 "당에서 2차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당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해놓고 있지만 그 문제와 관련해 부족한 게 있는지 내부에서 찾아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류호정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유사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언급한 것에 대해선 "어제 논의됐고 구체적인 대책은 배복부 젠더본부장이 구체적인 안을 가져온다고 했다. 구체적인 안을 보고 논의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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